중증 장애인 보호가 더 이상 사각지대가 아니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전시에 위치한 이용자 30인 이하 소규모 거주시설 ‘로뎀’이 보건복지부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사업 개요 및 선정 배경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중증화에 따라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들에게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 사업 공모일: 2025년 7월 31일 발표
- 선정기관: 대전 대덕구 소재 로뎀 (이용자 30인 이하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 선정 기준: 사업계획 적정성, 운영역량 및 환경, 추진 의지 우수 평가
✅ 지원 내용 및 핵심 혜택
- 국비 지원 금액: 총 **5억 5,800만 원 (약 50% 지원)
- 지원 항목: 간호사·돌봄 인력 추가 배치 인건비, 시설 리모델링, 의료 장비 확충
- 의료서비스: 의사 지시에 따라 간호사가 24시간 석션,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튜브 영양공급 등 제공
📅 향후 일정 및 준비 과정
선정 이후, 로뎀은 복지부에서 제공한 ‘의료집중형 거주시설 모델(안)’ 및
선정평가위원의 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력·시설·장비 기준 충족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이르면 2025년 12월 시범사업 개시 예정**입니다 :
🏥 왜 ‘로뎀’이 주목받았을까?
- **소규모 시설(30인 이하)** 구성으로 개별 맞춤형 관리 가능
- 입소자의 **대부분이 중증 장애 등급**으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 모델에 부합
- 운영자 측의 **추진 의지 및 계획 완성도** 평가 우수로 선정됨
📣 전문가 코멘트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에게 전문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의 건강관리 강화 및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왜 대상 시설을 단 1곳만 선정했나요?
A. 먼저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고, 이후 확산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Q2. 의료 인력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A. 의사 지도 하에 간호사 중심으로 석션·산소포화도 체크·튜브영양 공급 등을
24시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Q3. 선정된 후의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사업계획 보완 및 시설 리모델링, 인력 채용 등을 거친 뒤, 이르면 2025년 12월부터 운영 시작 예정입니다.
Q4. 다른 시·도에서도 시범사업이 확대되나요?
A. 이번은 1차 시범 단계이며, 향후 효과 분석 후 다른 지역 확대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중증 장애인 돌봄의 새로운 시작
✅ ‘로뎀’은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아, **24시간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거주시설**로 거듭납니다.
✅ 이 사례를 통해 향후 전국적인 **모델 확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의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 당사자와 가족의 건강·안전·질이 모두 향상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지금 당장은 소수 선택 사례지만, 성공하면 분명 대한민국 돌봄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습니다.